엔씨소프트(036570)는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못하게 하는 등 불법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불법 프로그램을 시스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준비를 했으며 42개 전 서버에서 불법 프로그램이 사용될 수 없도록 게임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른바 해피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정당한 게임플레이를 권장하고 깨끗한 리니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서비스 6주년과 추석을 맞이해 총 경품 1억원, 1만명 고객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