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특산품 택배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농협본부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http://shopping.nonghyup.com) '한가위 특별 선물전' 코너 또는 각 지역별 사무소 전화를 통해 특산품을 주문하면 산지와 직거래로 시중보다 싼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과(양광 10kg 5만5천원),상주곶감(1.5kg 3만6천원),배(신고 7.5kg 3만원),상황버섯(1백50g 6만원),새송이버섯(1.5kg 1만7천원),조율이시 과일세트(4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늘어 배송이 3∼4일가량 지연되므로 늦어도 21일까지 주문하면 명절 전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