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15일 상한가인 1만2천7백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91만주를 웃돌아 전날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주요 매출처인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으로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하면서 실적부진 우려감을 불러 일으켜 주가가 급락했었다. 공시일부터 전날까지 닷새동안 주가가 18%나 하락,저가 매수세가 흘러든 것으로 분석된다. ◆솔고바이오=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하한가인 1천90원까지 떨어져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는 52주 최저가다. 거래량이 1백22만주에 달해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회사측은 전날 장마감 뒤 운영자금(49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6백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수(2천93만여주)의 28.6%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