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5일) 국고채 3년물 연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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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15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3.59%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78%로 0.02%포인트 내렸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하락한 연 4.10%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4포인트 오른 105.14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오전부터 하락세였다.
김중수 KDI 원장이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이헌재 경제부총리도 물가 불안 우려가 크지 않다며 콜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남겨뒀기 때문이다.
오전 중 실시된 1조원 규모의 5년만기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입찰에 2조8천2백억원이 응찰,연 3.78%에 모두 소화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서도 채권 매수 기조는 유지됐지만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