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15일 제휴를 맺고 모바일게임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개발원 입주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게임심사를 거쳐 이동통신사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직접 자금을 지원해배급 등을 맡는 등 개발사들을 육성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들 개발사의 콘텐츠를 다음 웹투폰 서비스를 통해 다음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중소 개발사들의 마케팅을 도울 계획이다. 양쪽은 또 위해 내년 초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자 과정을 개발원 산하 게임아카데미에 공동으로 개설해 다음은 강사 인력을 제공하고 개발원은 교육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바일게임 개발인력을 양성해 개발사들의 인력난을 덜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