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실업률이 두달연속 상승하면서 올들어 증가세를 보이던 일자리도 두달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80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만 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업률도 3.5%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2%p가 증가했습니다. 한편,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도 3.6%로 전달과 같았으나 여전히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청년실업률 정도만이 지난 7월에 비해 0.3%p가 줄은 7.3%로 집계됐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