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강국 코리아'라는 명성은 모바일 산업분야 덕분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모바일에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해외 업체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추세. 2000년에 설립된 (주)엑스씨이(대표 김주혁 www.xce.co.kr)는 국내외 시장에서 자바 기반 모바일 솔루션 분야의 핵심 기술을 주도하며 국내 굴지의 모바일 솔루션 업체로 자리 매김한 '마켓리더'다. 현재 해외시장은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80%이상이 자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세계 이동통신 서비스 네트워크는 70% 이상이 GSM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모바일 시장에서 앞선 기술개발로 유명한 (주)엑스씨이는 이미 GSM 기반 응용기술개발에도 성공,전 세계에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기술개발에 대한 김주혁 대표의 노력은 남다르다.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R&D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연구개발 인력을 전체 직원 수의 80% 이상으로 유지해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맨 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주)엑스씨이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이미 대만과 이스라엘에 자사 플랫폼 XVM을 수출하면서 명성을 쌓은 엑스씨이는 올해 4월에 북경 지사를 설립하고,상해에 위치한 정부 인큐베이터 기관인 iPark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China Mobile을 통해 MMS 기술을 서비스했고,중국 주요 휴대폰업체 ZTE에 자사의 플랫폼 기술을 탑재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독일의 지멘스와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을 비롯한 해외 유명 칩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점유율을 점차 높여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삼성과 LG,VK,팬택 등 국내 유수 단말기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모바일 강국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해 나가고 싶다"며,"결코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으로 세계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비쳤다. (02)3489-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