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이오에스하이텍㈜.. 국내최초 'PCB 토털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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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산업의 핵심인 반도체·LCD·PDP·휴대폰 등은 기업들의 공격적 마케팅과 제품개발에 힘입어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국내 전자산업의 성장은 국내 PCB(인쇄회로기판)산업계에도 청신호로 이어져 그간의 부진을 털고 성장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오에스하이텍(주)(대표 김미경 www.eoshitech.co.kr)은 다년간의 설계 경험과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PCB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PCB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국내 PCB 업계는 현재 설계,제작,조립의 일원화체제가 없다.
이러한 다원화체제는 서로가ㄱ 기술적 융합을 방해하였고 각각의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에 비해 전체적인 발전속도의 미진함을 가져왔다.
이오에스하이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계,제작,조립 3가지를 일원화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직원들과 탄탄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며 회사를 이끌어온 여성 CEO인 김미경 대표가 있기에 가능했다.
업계에서는 드문 여성 CEO란 타이틀을 가진 김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대학재학 시절 담당교수의 조언으로 PCB 설계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대학 1학년 때부터 PCB 산업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졸업 후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PCB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그녀는 일원화체제를 갖춘 PCB 기업을 설립하고자 1997년에 EOSI란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명도 김 대표의 소망을 담아 EOS(Electronic Onestop Service)란 의미를 담았고,PCB업계 발을 들여놓은 지 14년만인 올해 조립분야 SMT 사업부를 신설하고,제조부문 하이텍을 인수해 Onestop Service를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공정체계로 소량,다품종 생산이 가능,다양한 거래선을 구축하고 있으며,현재 삼성탈레스,LG전자,현대LCD 외 약 200여 개의 업체와 거래중이다.
거래처와의 신용을 우선 순위로 꼽는 그녀는 고객의 욕구를 100%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최단 납기로 업계에선 유명하다.
현재 이오에스하이텍은 올해 매출 200억 달성을 목표로 활발히 공정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PCB업계에 완벽한 토털 솔루션을 최초로 제공한 만큼 회사의 성공 사례가 벤치마킹 사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032)816-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