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이 급변하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21세기에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큰 변수는 바로 R&D 투자다. 탄탄한 내실을 다져왔던 기존 기업들도 신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에 의해 시장지위를 상실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포기하지 않는 실험정신만이 왕도다’라는 철학을 가진 (주)디스텍(www.this-tech.com)의 권택원 대표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연구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PCB 업계를 이끌고 있는 마켓 리더다. (주)디스텍은 PCB설계에서부터 표면시장, 조립까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설립초기부터 FPCB 양면표면실장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고, 표면실장에 의한 Metal Dome 장착방법에 관한 실용신안과 특허를 출원하면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Flexible PCB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제작 경험을 자랑하며, 국내 굴지의 FPCB 제작업체와 개발 및 생산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권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기에 가능했다. 회사 명칭 중 하나인 THIS는 ‘Technology, Harmony, Innovation, Satisfaction'란 의미를 담고 있다. 기술개발과 더불어 직원들과의 신뢰관계와 고객과의 신뢰관계가 기업의 가장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는 그는 “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인이 가져야 할 모범적 경영 마인드를 실천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부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 때문에 일부 PCB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국내 사정을 극복하고 PCB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권 대표는 최;근 휴대폰 및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Metal Dome 장착 방법에 관한 신기술을 착수했다.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설립 4년 만에 회사를 성공가도에 올려놓은 권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선 신기술 개발로 세계 PCB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31)908-6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