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부증권은 하이닉스가 올해 설비 투자규모를 당초 예정보다 4천억원 늘린 1조8천억원으로 수정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에 이어 하이닉스의 발주가 이루어질 경우 장비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300mm라인 투자가 기존 200mm 라인의 설비교체로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주변장비 업체보다 전공정 장비업체인 국제엘렉트릭, 피에스케이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