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16일 세종 오승택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출성장률이 2분기 4.7%를 기록한 후 7,8월 역성장을 기록하며 3분기에는 마이너스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분기는 추석 대목으로 상품마진이 낮은 계절성이 존재한다고 설명. 오 연구원은 최근 카드 연체채권 규모의 감소가 예상보다 빠른 점은 긍정적이나 성장 모멘텀이 크지 않고 최근 주가 상승으로 올해 예상실적 P/E 10.9배를 기록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상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