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본격적인 성수기 효과와 함께 운임 및 선적량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운임상승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류할증료도 추가 상승으로 인해 9월 이후 계절적 비수기에도 운임지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9월 이후 계절적 운임지수 하락보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적정가 2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