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한진해운의 매도시점은 3분기가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삼성 이훈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3부기 수익 점정이후 내년 하강국면 진입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내용이며 이로 인해 주가는 올해 P/E기준 3.3배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의 우려와 달리 내년 이후에도 컨테이너 수요의 구조적 성장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