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재고부족과 미국판매 가격 인상 미반영 등으로 8월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9월에도 추석연휴에 따른 생산차질로 판매손실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9월 영업이익률은 12%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장세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그러나 바람직한 해외마케팅과 가격인상 여력 증대, 재평가 가능성 고조 등을 감안할 때 조정은 매집기회라고 조언했다. 목표가 1만2,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