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환전소가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일본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은행보다 싸고 편리하게 외국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영업이래 매월 실적이 증가하면서 9월 들어 8억엔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신한은행은 후쿠오카와 동경에 환전소를 설치해 운영중입니다. 후쿠오카항은 일본이 동남아 경제 허브항구로 선정하면서 경제적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동경 하네다항은 일본 관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년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인 유치에 나섰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국내 관광객 절반을 차지하는 있는 중요한 고객입니다. 7월 현재 한국을 찾은 전체 관광객 50만명 중 일본 관광객은 41%에 달하는 21만명이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