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주름을 줄여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피부노화 방지와 피부탄력 유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이지에프'를 함유하고 있어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올 하반기 중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발매 후 1년 만에 50억원,3년 후에 연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지에프는 사람 몸에서 소량 나오는 상처치유 물질을 대웅제약이 제품화한 것으로,국내 생명공학 1호 신약이며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