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지역 부동산개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건설회사인 HRH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RH사는 남광토건이 내년 상반기 중 로스앤젤레스에서 착공 예정인 고층 콘도미니엄 건설 공사의 시공을 맡으며,현지에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공사이행 보증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광토건은 이날 양해각서를 맺은 뒤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미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부동산개발회사인 트럼프그룹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