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내달 중순...평균 17%

입력2006.04.02 10:23 수정2006.04.02 10:25

경기도 내 버스요금이 내달 중순부터 평균 17.4% 오른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16일 버스요금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조정안을 보면 일반 시 및 농어촌 시내버스의 경우 일반인은 현금승차 기준으로 현행 7백원에서 8백50원,청소년은 5백원에서 6백50원으로 1백50원씩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1천3백원에서 1천4백원,직행좌석버스는 1천5백원에서 1천6백원으로 1백원씩 오른다. 또 도·농 통합시의 시내버스는 일반인의 경우 현행 7백50원에서 8백50원,청소년은 5백50원에서 6백50원으로 1백원씩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1천3백원에서 1천4백원으로 1백원 인상된다. 초등학생 요금은 인상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는 50원,좌석 및 직행좌석버스는 1백원씩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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