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로였던 서울 성수대교가 5년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7일 8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총 공사비 1천3백억원이 들어간 성수대교 확장공사로 그동안 영동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등으로 몰렸던 교통이 분산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