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스킨스게임 합류 .. 11월 라온CC서 우즈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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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4일 제주 라온골프장에서 타이거 우즈(28·미국)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박세리(27·CJ·테일러메이드) 등과 스킨스게임을 벌일 마지막 주자는 유럽골프의 베테랑 콜린 몽고메리(41·스코틀랜드)로 정해졌다.
MBC 라온건설 인비테이션 주최측은 몽고메리가 최근 대회 출전 의사를 전해와 다음주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몽고메리는 93년부터 99년까지 7년 연속 유럽PGA투어 상금왕을 지냈고 통산 41승을 올린 '유럽 골프의 간판'으로 미국-유럽 대항전인 2004라이더컵에도 나서고 있다.
몽고메리는 대회가 열리는 라온골프장을 직접 설계한 인연이 있어 주최측의 초청에 선뜻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라온골프장에서 열리는 스킨스게임은 총상금 2억원이 걸려 있으며 13일 샷 시범과 골프클리닉 등에 이어 14일 네명이 샷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