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발족한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에 민간기업 대표로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 관계자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16일 신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초청강연에서 "총리실은 현재 민간기업 대표로 대기업에서 파견된 25명을 중심으로 구성한 규제개혁기획단에 중소기업들이 들어오도록 요청하겠다"며 "규제개혁단은 창업 등에 있어 기업들에 불필요한 '덩어리 규제'를 덜어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