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보안장비(DVR) 제조업체인 아이디스가 미국 뉴욕시 지하철의 DVR 공급자로 확정됨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힘입어 아이디스 주가는 급등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디스는 전날보다 4백90원(5.49%) 오른 9천4백2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틀째 상승했다. 회사측은 이날 "미국 뉴욕시 지하철의 DVR 단일 공급자로 최종 확정됐다"면서 "내년까지 1천대 가량의 DVR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