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코파워='슈퍼 개미'의 출현으로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16일 종가는 3천5백65원. 이날 거래량은 1백36만주로 지난 1월6일 코스닥 등록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날 투자목적으로 지분 5.16%를 취득했다고 밝힌 개인투자자 장모씨가 이날 지분 취득 목적을 경영권참여로 변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엘리코파워의 최대주주는 지분 35.6%를 가진 신동희 대표다. ◆대주레포츠=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는 하한가인 9백35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이 멈췄다. 거래량이 1백47만9천여주에 달해 지난 2월17일 코스닥등록 이후 가장 많았다. 이 회사 주가가 특별한 호재없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급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