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0.24%) 내린 371.38로 마감됐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도로 전환,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옥션과
NHN이 나란히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하나로통신(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레인콤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다음커뮤니케이션 유일전자
CJ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은 상승세였다.
개별종목 중에는
피에스케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유니셈 라셈텍 동양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거래소 이전상장을 앞둔
인팩은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반면 사스 재발생 우려감으로 전날 급등했던 파루와
고려제약은 각각 4% 가량씩 급락했고 에스디와 엔바이오테크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횡령사건이 터진 한통데이타는 나흘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다.
창민테크와 코닉테크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