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효성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17일 대우증권 이수혜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모멘텀 본격화가 효성 주가 상승의 견인력이 될 것이라는 시각을 견지한 가운데 인수합병 시도는 차입금증가 우려도 있으나 저성장 우려가 높았던 효성에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내년~2006년 순익 규모가 각각 31%와 17% 증가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12개월 투자승수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종전대비 1,000원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