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국 정부 당국의 경기 활성화 정책이 충분치 않다며 증시 투자시 바텀-업(종목별 분석)으로만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17일 CLSA 수석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한국 경제 펀더멘탈의 가장 문제는 신뢰 회복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고 최근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소비 침체 물결을 돌려 놓는 데 충분치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은이 콜금리를 내렸다 다시 동결해 인플레를 걱정해야 하는 지,디플레를 걱정하는 지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불충분한 효과를 반영하듯 국고채 금리는 하락후 멈춰 서서 오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 주식 투자시 바텀-업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