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국가기관의 방대한 정보를 민간 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지식정보통합검색시스템 인터넷 연계' 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기자 : 앞으로 600여 기관에서 만든 2억여만건의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민간기업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전산원은 당초 이를 위한 포털사이트를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참가업체들의 평가가 비슷함에 따라 다음주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사업자 선정에 뛰어든 포털 사업자들은 kth와 야후코리아 엠파스로 이뤄진 컨소시엄과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지난 13일 이들 컨소시엄들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현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 알려진 바로는 다음,nhn,sk커뮤니케이션즈 컨소시엄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이들 포털사업자들은 1년간 정부지식 연계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국가 정보 자원에 대한 검색이 국내 최초로 민간 포털을 통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향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우 tv 뉴스 김덕좁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