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오늘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인사이트 포럼2004"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포럼은 모바일 혁명, 새롭게 떠오르는 PDP 신기술의 조류, 부동산시장 동향과 전망 등의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김인환 기잡니다 (s-한국 일본과 유사 불황 장기화 가능제기) 한국도 일본과 유사한 패턴의 불황 양상을 띠고 있어 불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숙명여대 권혁기 교수는 LG투자증권이 개최한 ‘LG인사이트 포럼2004’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교수는 일본은 90년대 후반 이후 장기불황의 원인을 화폐적 현상이 아닌 경제구조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도 금리, 감세등 전통적 경기부양책보다 정부와 기업의 구조개혁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조성을 통해 가계 및 기업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정책실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 부동산 하향 안정세 유지 전망 두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정부가 부동산이 투기화 되는 것을 차단 하겠다는 정책변화가 없어 부동산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부동산경기가 침체될 경우 정부가 충청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투기 과열지구에서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해 과열지구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 전매가 가능해 위축된 분양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구자권 팀장은 유가와 관련 현재 수급상황은 공급부족은 아니며 OPEC 증산으로 재고증가와 수급개선으로 기름값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올 4분기 계절적 수요증대로 유가안정을 위해서 OPEC의 증산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기준유가는 배럴당 36.25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 200 여명 기관투자가 참석 성황)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LG투자증권 우수고객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