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은 LG투자증권의 8월 실적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과 관련 수탁수수료 수익이 148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상품유가증권 운용순이익이 전월의 59억원 손실에서 68억원 이익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카드 지분 정리로 향후 비경상적인 요인으로 인한 실적 악화 가능성이 크게 줄었고 우리금융으로 피인수가 결정된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가는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 1만1,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