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금 돌려드려요" .. 인천공항세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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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세관장 최대욱)은 세관이 임시보관 중인 각종 환급금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정부 보관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은 "세관이 여행객들에게서 압류한 물품을 공개매각하고 남은 잔금이나 각종 담보금,벌금 가납금 등 정부 보관금이 현재 2억2천5백만원에 달한다"며 "이 돈은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5년 간 보관한 뒤 국고로 귀속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세관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airport.customs.go.kr)에 '공매 잔금,보관금 찾아가기' 코너를 최근 개설해 현재 세관에 누적된 보관금의 종류와 반입일,화주(貨主) 이름,금액,환급절차 등을 게시하고 안내에 들어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