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두 대를 기차처럼 연결한 '굴절버스'가 오는 20일부터 서울 도봉산∼종로3가와 상일교차로∼서울역 구간에서 운행된다. 굴절버스는 계단이 없고 바닥 높이가 34cm로 기존 버스보다 낮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이 타고 내리기에 편리하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 18대의 굴절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