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임대주택의 고급화를 선언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전경련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임대아파트 단지가 슬럼화되는 사회적 폐단을 줄이기 위해 임대아파트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땅값을 포함해 평당 300만원이 훨씬 넘는데 기획예산처가 230만원 밖에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건축비를 현실화해 아파트 내장재를 고급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