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4일 제59차 유엔 총회가 19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본부에서 개막됐다고 18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장 핑 가봉 외무장관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반테러, 군축, 유엔 개혁, 지역분쟁, 경제개발, 환경보호 등 광범위한 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최수헌 외무성 부상이 오는 27일 총회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philli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