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통해 본 환경파괴와 복원..20일부터 마이클 야마시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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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정규 기고가로 활동 중인 미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55)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여정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은 '마르코 폴로의 길을 걷다'전을 20일부터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연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선 야마시타가 지난 98년부터 3년에 걸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이라크,이란,아프가니스탄,중국의 베이징까지 10개국을 방문하면서 찍은 다큐멘터리 사진 90점이 선보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태생인 야마시타는 비무장지대(DMZ)의 다양한 풍경을 기록한 사진으로 올해 미국 사진기자협회상을 받았다.
북한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사진작가다.
전시기간 중 24시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31일까지.(02)725-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