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게임 '한경 스타워즈'에서 성낙규 대우증권 연구원이 지난주 11.63%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성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 등을 지난주에 이어 계속 보유하는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재훈 제일투신운용 과장은 삼성물산과 LG산전을 새로 편입하면서 8.37%의 수익을 올렸다. 배한규 LG투자증권 방배동 지점장도 성 연구원처럼 기존 종목을 보유하는 전략으로 8.05%의 이익을 거두며 마이너스 수익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계속 보유하고 있는 대우증권 김현섭씨는 3.62%의 주간 수익률을 추가해 누적수익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