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중국 핸드셋업체 통합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했다. 노무라는 최근 중국 핸드셋 분석자료에서 상반기 9.1% 증가율에 그치며 9천만대 시장을 형성한 중국 핸드셋시장내 37개업가 난립하는 등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 상위 5개업체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장악해 업계통합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업체들이 제품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구축하고 나서면서 중국내 소규모업체들은 조만간 이익을 창출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핸드셋 수요 둔화 추이속 주요 핸드셋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일제히 증가한 가운데 오니콤 구오마이와 TCL모바일만 재고가 줄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