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란 짧은 문구로 대변된다. 지난 92년 창립 후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국내 굴지의 침대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한 데는 회사의 기술력 못지 않게 짧은 문구로 대변되는 시몬스의 브랜드가 회사의 성장동력이 됐다. 시몬스는 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침대는 침실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액세서리 개념에서 탈피해 건강한 수면을 위해 신중히 선택해야만 하는 필수 생활도구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마케팅 초점을 맞췄다. 최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웰빙문화와 접목되면서 이러한 마케팅전략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시몬스는 1백34년 전통의 본사기술력을 한국의 수면습관에 접목,침대과학을 실현했다. 또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한 건강수면 환경을 추구하는 제반 마케팅 활동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ABS파이브존,이너스프링,더블포켓스프링 등의 신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또 메모리폼 등의 첨단 소재를 적용해 침대문화를 혁신시키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더블포켓스프링은 포켓스프링 안에 또다른 포켓스프링이 이중으로 들어 있는 특수한 구조를 이뤄 하중 변화에 따라 2차 지지 작용을 통해 어떠한 상태에서도 편안한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기술과 마케팅 노력이 바탕이 돼 각종 기관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경쟁사들 대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몬스는 앞으로도 광고마케팅 초점을 선진 침대기술 도입과 새로운 침실문화 창조 등에 맞춰 침대전문회사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