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은 신한지주가 굿모닝신한증권 지분 41%를 신한지주 주식으로 교환, 연내 100% 자화사르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지주회사로서 행보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부 이병건 연구원은 과거 조흥은행의 매수청구 실시 때와 마찬가지로 굿모닝신한증권 주식은 주가의 하한선을 보장받는 대신 신한지주의 상승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한지주+방어적 풋'으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매수 청구가 3,330원, 우선조 최저보장가 2,159원 아래 구간에서는 신한지주를 굿모닝신한증권 주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신한지주의 이번 주식교환은 주당순자산 상승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