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에이엠텍 .. 신소재 '푸른터'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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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이 이른바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을 야기 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거생활의 웰빙'이 새로운 화제로 대두됐다.
집이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전에 없던 두통,천식,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
최근에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광촉매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다지만,과대포장 된 일부 제품들의 범람으로 인해 광촉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다년간의 세라믹 신소재 분야를 연구하며 축적된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 환경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신소재 전문기업인 에이엠텍(대표 조인환 www.purunteo.co.kr)이 바로 그 주인공.
이 회사가 개발한 '푸른 터' 광촉매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TiO2(이산화티타늄)소재 아나타제(Anatase)형 중성 나노졸(Nano sol)'로 정의할 수 있다.
입자크기는 9nm(나노미터)로 최소입경 나노 입자를 자랑하는 푸른 터는 기존제품보다 우수한 광촉매효과를 발현하는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중성용액이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안정돼 인체에 무해하며,아나타제(Anatase)형의 결정구조로 지속적인 가스분해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광촉매 코팅 액에 대한 표준화 된 평가방법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량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인환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좋은 광촉매 선정방법'까지 소개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엠텍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gas 촉매 개발로 단 7개월 만에 특허등록을 마치는 쾌거를 달성해 국내 굴지의 신소재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조 대표는 "실력 있는 신소재 전문기업의 장점을 살려 푸른 터를 신용 있는 광촉매 사업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싶다"며 "현재 푸른 터 가맹점 모집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응용제품과 친환경 건자재 개발에 꾸준히 주력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269-7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