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SK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한누리 조삼용 연구원은 SK의 석유 정제 부문이 중국의 유럽여행 자유화에 따른 항공유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농기계용 수요 증가와 낮은 등유 재고로 수입 증가세 지속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의 정제설비 증설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규제 완화가 예상되나 규모가 크지 않다고 지적. 조 연구원은 지속적은 영업여건 호조를 반영 EPS 전망치를 8,236원에서 9,471원으로 올리고 목표가도 5만1,000원에서 5만8,2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