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04년 '울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공장장 김대식)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은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울산지역 재활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집 고쳐주기 등 각종 노력봉사와 후원활동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석유화학 울산공장은 지난해 산업·문구용 접착제 원료로 사용되는 EVA수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환경친화기업 환경부 장관상,울산시 에너지절약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대식 공장장은 올해 초 제16대 '울산상공대상' 경영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