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우종합기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대우종합기계의 8월 매출은 예상치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미쳤으며 4분기에야 중국 긴축 완화와 함께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할부금융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부지역 개발과 SOC 확충이 지속되고 있으며 계절적 비수기를 지남에 따라 굴삭기 판매가 월200대 수준에서 4분기에는 월 400대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작기계,엔진,방산 부문의 매출 호조가 건설기계 둔화 영향을 최소화 시켜줄 수 있고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가 6.5배로 시장평균대비 15% 할인돼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1만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