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나 구름이 많아 또렷하지는 않겠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추석 연휴 기상전망'에서 일요일인 26일까지는 전국이 맑겠지만 추석 하루 전날인 27일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가 올 가능성은 적어 귀성이나 성묘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석 연휴 동안의 기온은 월요일인 27일부터 쌀쌀해질 전망이다. 바람은 추석 당일인 28일 다소 강하게 불겠으며 바다의 물결도 28일 전 해상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