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가 22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점프 7(JUMP 7)'이라는 혁신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예산처는 최근 부이사관 서기관 사무관 6·7급 여직원 등 직급별로 5개 혁신팀을 구성했다. '점프 7'이란 직급별로 7명씩 팀을 구성해 혁신이 필요한 사례를 수집·건의하고 혁신방안을 동료들에게 전파하는 조직이다. 부이사관으로 구성된 팀 명칭은 블랙보드(Black Board),서기관은 레드보드(Red Board),사무관은 그린보드(Green Board),6·7급은 블루보드(Blue Board),여직원은 핑크보드(Pink Board) 등으로 정해졌다. 관계자는 "이번 '점프 7'운동을 계기로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주말근무를 없애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