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주가가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한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KEC는 전날보다 2.09% 오른 2만2천원에 마감됐다. 이번들어 사흘 연속 오름세다. 이틀연속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도 UBS증권 창구로 1만여주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결정된 대규모 투자가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성이 확보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