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 광둥(廣東)성을 방문중인 정창섭 행정1부지사가 탕빙취엔(湯炳權) 광둥성 상무부성장과 내년 상반기 "道-省 공동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1회 경기도 광둥성 경제협력정례회의를 통해 정식 출범하게 될 공동협력위원회는 앞으로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청소년,체육,공무원연수 등 모든 분야에서 효율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방문단은 21일 오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웨시우(越秀)공원에서 양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정원 "해동경기원" 기공식을 가졌다. 경기도가 3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천5백㎡ 규모로 조성하는 해동경기원은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