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대구·경북] (인터뷰) 남병직 <대구 관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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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은.
"첫째 대구를 베이스 타운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 증대를 골자로 한 근교권 투어를 신설한 사업 영역,둘째 관광 활성화 기본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직접 보상하는 유치 보상제,셋째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대구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일본 히로시마 등과의 관광교류 협력을 추진,관광산업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진됐거나 진행 중인 과제나 사업 현황은.
"대구시 관광협회는 제2회 동북아 관광 포럼을 2005년에 대구 유치를 확정,향후 관광 대구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일본 주요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히로시마)를 순회 방문해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구지역의 관광홍보와 설명회를 개최했고,히로시마 컨벤션뷰로와 관광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아울러 자매도시를 방문,한?일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순회 방문을 통해서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고,행사마다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현지 언론에서 대구관광 홍보 설명회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대구'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향후의 대구 관광협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문제 및 지면을 통해 전할 내용은.
"민·관·산·학의 공동 추진으로 영남지역의 관광거점 도시,더 나아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관광자원 개발 및 연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관광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해 관계 회원사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갈 것이다.
중앙정부의 관광정책 입안 과정에 있어서 좀더 전문적인 지식과 관광 현실감 인식이 절실하고,고부가 가치의 산업의 한 축인 관광산업 발전만이 앞으로의 관광 한국,관광 대구의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인식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