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대구·경북] 경운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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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현장 내 생산공정은 대부분 로봇 등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경운엔지니어링(대표 서상수 www.gyungwoon.com)은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자동화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공장 및 시스템 자동화가 완벽하게 이뤄지도록 제어파트의 설계·제작에서부터 시운전까지 자동화 제어 분야의 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다.
경북 구미시 비산동에 위치한 경운엔지니어링의 주력 분야는 자동차 공장 라인 자동제어 시공과 유틸리티 자동제어 판넬 제작이다.
삼성 SDI 공장의 이차전지라인 자동 제어시스템과 LG LCD에 유틸리티 자동제어 판넬이 대표적 작품이다.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신뢰로 이 회사는 지난 2002년에는 LG 필립스와 LG TEK 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동차공장의 TWB(맞춤재단 용접방식) 자동제어 및 PCB(인쇄회로기판) 제조회사의 여러 자동제어 공정 등을 시공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용 컴퓨터인 논리연산제어장치(PLC),수치제어장치(NC)와 PLC나 NC로부터 받은 명령을 서보모터 등으로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SERVO에 관해서는 최고임을 자부하고 있다.
경운엔지니어링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은 높은 품질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작업 환경으로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이중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것.실제로 친환경적인 작업 조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해 올 2월에는 ISO 14001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인증인 ISO 90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에 설립돼 첫해 8천여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급성장을 거듭해 작년 매출액은 3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에는 40억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서 사장은 "자동화 사업은 전 업종에 거의 필수적인 분야이지만 3D업종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많은 사람들이 진출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자동화사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젊고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54)465-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