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요소(볼트·너트류)는 기계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가볍게 평가되왔다. 대부분의 기계요소류 사용업체에는 기계요소류 전문가가 없으며,수십년전에 개발된 재래식 제품과 도면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곳들도 많다. 한국보싸드㈜(www.bossard.co.kr)는 국내최대 규모의 기계요소류 공급관리 전문업체이다. 제품의 단순공급은 물론, 현장 재고관리도 맡아주며, 조립기술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도 한다. 기계요소류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10만여종이나 되기 때문에 공급관리가 잘 되려면 원활한 유통기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의 기계요소류 유통체널은 매우 열악하며,수요자·공급자간의 공급정보교류도 어렵다. 결국 수입이 유발되고,기계요소류 제조사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대개 기계장비 생산업체들의 창고를 보면 상당량의 볼트와 너트 재고로 쌓여있다. 이것은 전문지식 부족으로 품목선정이 잘못되거나 구매단위의 문제로 불필요한 수량을 구입하게되기 때문이다. 한국보싸드는 기계요소류의 특성상 공급과 관리를 전문으로하는 기계요소류 전문업체에게 아웃소싱 관리하는 것은 좋은방법이라고 말한다. 가장 경제적으로 공급관리됨은 물론 조립분야에서 신기술 적용으로 조립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수 있다고한다. 한국 보싸드는 제조사들의 재고관리를 위해 전자저울식 재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20여개 기계장비 제조업체에서 가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자저울이 잰 무게정보를 인터넷으로 전달받아 볼트 너트 등 기계요소의 수량정보로 환원해 볼 수 있는 재고관리 첨단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작업현장의 재고상황을 실시간으로 알수있게 해준다. 이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알맞은 수량의 기계요소류 공급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김덕한 대표는 "간단한 개선만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한 것이 기계요소 분야로서 업체에 따라서는 매우 큰 금액의 원가절감이 가능하기에 기계요소류 사용이 많은 기계장비 제조업체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