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인탑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대신 이영용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8월 영업실적은 내수모델 단가인하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업이익률은 16%대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월별 최고실적을 기록해 휴대폰 업황 악화 우려가 기우였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슬라이딩폰의 비중증가, 인테나 매출 증가와 지분법 반영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추정 EPS가 3,924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상승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목표가 2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